📖 정의
경기(business conditions)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경제적인 형편을 뜻하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기업들은 매출이 늘고 채산성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다고 인식할 것이고, 가계는 임금이 인상되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이 올라 살림이 좋아지면 경기가 좋아졌다고 느낄 것이다. 범위를 넓혀 국민경제 전체를 대상으로 볼 때, 경기가 좋다는 것은 생산, 소비, 투자 등의 경제활동이 평균 수준 이상으로 활발한 경우를 의미한다. 장기적 관점에서 경기는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물가, 고용이 상승하는 시기와 하락하는 시기가 주기적으로 순환을 반복하는 경제활동의 상황을 의미한다. 경기는 호황기→후퇴기→불황기→회복기→호황기가 반복되면서 끊임없이 변동하며, 이렇게 경기의 일정한 움직임이 되풀이되는 것을 경기의 순환(business cycle)이라고 한다.
📝 풀이
경기란 우리나라 경제의 체온계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개인이 열이 나면 몸이 아픈 것처럼, 국가 경제도 상황에 따라 좋을 때와 나쁨 때가 반복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 시기에는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고 실업자가 늘어나면서 경기가 매우 나빠지만, 백신이 나오고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점차 회복되었죠. 이처럼 경기는 마치 계절이 봄→여름→가을→겨울→봄으로 순환하듯이 호황→후퇴→불황→회복의 사이클을 반복합니다.
🔗 연관 용어
❓ 질문
(1) 경기순환의 4단계는 무엇이며, 각 단계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2) 정부가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정책 수단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답변
(1) 경기순환의 4단계는 호황기(경제활동이 활발하고 성장률이 높은 시기), 후퇴기(성장세가 둡화되기 시작하는 시기), 불황기(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실업률이 높은 시기), 회복기(경제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2) 정부는 재정정책(세금 인하, 정부지출 확대), 통화정책(금리 인하, 통화량 증가), 고용정책(일자리 창출 사업), 산업정책(특정 산업 지원) 등을 통해 경기 침체에 대응할 수 있습니다.
📰 시사
(1) 2025년 한국경제 성장률 0.7% 전망… 역대 최저 수준 - KDI가 2025년 경제성장률을 0.7%로 하향 조정, 1960년 이후 네 번째로 낮은 수준 - 경기순환 관점에서 한국경제가 장기 침체 국면에 진입할 우려 - 링크: https://www.kdi.re.kr/research/economy (2) 한국경제 경기순환시계, 침체 국면 지속 우려 - 2024년 3분기 성장률 0.1%로 미미한 회복세, 여전히 경기 부진 국면 - 내수와 수출이 모두 침체되는 쌍끌이 위기 상황 전망 - 링크: https://kosis.kr/visual/bcc